성인병과 부인병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줍니다. 비타민과 미네랄도 충분해 피로를 해소하고 체중감량 역할도 한몫 합니다. 추가로 노화방지, 항암 효과, 고혈압 예방, 폐기능 강화 소화기관을 도와주는 만능 약입니다.
코로나 비상인 지금 이 시기 면역력을 높이는데 안성맞춤이 아닐까요? 저희 외할머니도 제가 만든 쑥 요리(쑥 유부초밥)를 먹고 코로나블루 에서 조금 벗어나는 효험을 직접 체험했습니다.
여러분도 어렵지 않으니 도전해보세요!
오늘의 요리: 쑥 유부초밥
만드는 방법:
1.밥을 지을 때 위에 자른 쑥을 올리고 밥을 만든다.
2.완성된 쑥밥에 유부초밥 기본 토핑인 초밥 소스와 채소
조미료를 넣고 골고루 섞는다.
3.완성된 밥은 하나하나 유부 안에 넣으면 완성!
오늘의 요리일기:
2020/03/28(토요일) 날씨:춥지만 맑음.☀️
오늘 할머니와 함께 먹을 수 있는 아침밥상으로 쑥 유부초밥을 만들었다. 엄마가 뜯은 쑥을 다듬고 밥을 지으니 구수한 냄새와 함께 처음으로 밥 짓기에 성공했다. 만든 쑥밥이 쓰지 않을까 걱정도 한편 했지만 다행히 완성된 유부초밥은 새콤 달콤 했다. 쑥을 추가해, 전에 심심했던 맛을 없앴다. 엄마가 만든 된장국과 소시지볶음과 함께 먹으니 조합이 딱 맞아 떨어지고 할머니를 포함한 모두가 허겁지겁 맛있게 먹었다. 나중에 할머니 곁에서 민들레, 냉이, 쑥을 함께 직접 채집했다. 쑥을 채집하는 건 간단하다. 가위나 손으로 말대로 뜯으면 된다. 이번주에서 다음주가 먹기 가장 좋은 시기라고 할머니가 말씀하셔서 많이 뜯었다. 할머니는 여러 번 뜯어봐서 한번 뜯으면 3~5개를 뜯을 만큼 빠르게 하셨다. 시골에 오니 제일 좋은 건 무엇보다 제철음식을 오염이되지 않은 땅에 안심하고 직접 채집할 수 있는거다. 할머니와 엄마가 여러 번 말씀해주셨다.
시중에 파는 쑥이나 냉이는 어디서 채집 했는지 알 수 없어안심 못 하지만, 여기 봉화 시골은 얼마든지 이곳 저곳 시중에서 파는제철 채소를보고 채집할 수 있어 참 편하다고말씀하신다. 봄이 지나면 독이 생겨가치 없는잡초가 되는 쑥, 봄에 많이먹자! 제철음식 만의 특징인 것 같다. 그 시기에만 신기하게 나고 없어지고 그렇다고 아쉬워할 것 없이 계속 다른 제철음식이 땅에서생기는 게자연의 순리다. 시골의 뒷마당은 다양한 음식을한 해 동안골고루 채집할 수 있는 마트 와도 같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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